[날씨] 점차 장맛비 소강...낮부터 다시 무더위, 서울 32℃ / YTN

2022-07-13 7

서울은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고 있고,

오전까지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모두 그친 뒤 낮 동안에는 다시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7도 높아 덥겠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화면 살펴보면, 남해안을 중심으로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이 분포해 있는데요,

전남 남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영암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해안 많은 곳에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고, 남부 지방은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3.6도, 부산 25.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32도, 대전 31도, 대구 3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7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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